장마철이 본격화되고, 집안 여기저기서 눅눅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입니다.특히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불이 축축하거나, 욕실 바닥이 늘 미끄럽고, 옷장 안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풍긴다면 이미 '습기주의보'가 발령된 셈인데요. 그렇다고 고가의 제습기를 구매하자니 전기요금도 걱정되고, 공간도 애매한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제습기 없이도 집안 습기를 효과적으로 잡는 방법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1. 베이킹소다와 신문지의 환상 콤비습기 제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베이킹소다겠죠.이 작은 가루 하나가 물리적으로 습기를 흡수하고, 동시에 냄새까지 제거해 주니 일석이조입니다.옷장이나 신발장에 작은 종이컵에 베이킹 소다를 덜어 놓는데, 생각보다 훨씬 습기 제거 효과가 큽니다.거기에 신문지는 넓은 공간에서 습기를 흡수할 때 아주..